[23여름캠프] 초6, 몰입캠프의 기적적 경험

총 6일동안 몰임캠프를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알고온게 많았다.

첫째날은 그 장소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수학문제를 풀면서 어렵고 안풀리는 문제를 몰입하여 푸는 것이었는데 2일차까지는 어려운 문제가 없어서 몰입하지 못했다.

3일차부터 배우지 않은 단원의 문제들도 풀어보며 오랜시간 생각을 해야했기에 그때부터 몰입을 할 수 있었다. 배우지 않은 것을 풀다보니 더 기억에 오래 남은 것 같다.

교수님의 강연중 10000시간동안 노력하면 누구나 그 분야의 천재가 될 수 있다는게 인상깊었다. 모두가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다.

내가 푼 문제 중 가장 오래걸렸던 문제는 격자점이라는 문제인데 임의로 주어진 직선이 (x,y)가 정수일때 정수로 된 좌표를 몇개나 지나냐라는 문제였다. 한 직선은 계수가 분수인데 합이 0이라 1개였고 하나는 분모가 루트2라 x의 값이 루트2의 제곱수여야하고 차수가 홀수여야했는데 그럼 정수가 아니라서 0개였다. 나는 이렇게 몰입을 하면 어려운 문제도 풀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거기서 배운대로 여기서도 몰입을 적용해 어려운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풀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