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Class] 슬로싱킹의 진정한 힘에 빠져보다

슬로싱킹 1Day Class 참여 후기 - 이XX

황농문 교수님을 직접 뵙고 싶었습니다. 동영상 강의나 책으로부터 지식을 배울 수 있지만, 그 사람에게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카리스마와 리더십, 진심, 삶의 태도와 자세는 만남을 통해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황교수님과 옆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이 참 따뜻하시고 친절하시고 미소가 가득하셨습니다.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시려고 배려하시고, 누구라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정성껏 대답해 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황농문 교수님과 김정수 박사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왜 이분들이 이 일을 시작하셨고, 함께 하게 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 발전의 핵심인 ‘사람’을 키우는 일, 몰입 즉 슬로싱킹 훈련으로 미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대의’가 밑바닥에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얻게 된 최고의 수확은 슬로싱킹은 ‘누구나’ ‘쉽게’ 무엇보다 ‘행복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며, 뇌는 요구하는 대로 만들어진다는 ‘변화의 가능성’입니다. 충분한 잠과 운동, 선잠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도 놀라웠습니다. 동시에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내가 될 수 있는 뇌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뇌과학적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입니다. 지식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제자들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의 교육이 무엇일까를 늘 고민하고 찾아 왔습니다. 몇 년 운동하고 떠나면 그만인 교육이 아니라, 이들의 100년의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12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린 결론은 몸그릇이 건강하고, 마음그릇이 평안하고, 머리그릇이 창의적인 아이들로 기르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을 만나면서 세 번째 그릇의 해답을 만난 것 같았습니다. 제가 먼저 잘 배우고 훈련한 후 도장 아이들도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몰입 실습 시간에 1인 도장 운영방안을 고민하고, 7월에 있을 기업 강의의 초안을 만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강의안도 정말 빠른 속도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었고 잠시 선잠을 자고 나서 더 선명한 뇌로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슬로싱킹 실습이었는데 ‘아, 이런 식으로 하는 거구나’라는 감이 왔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한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50시간을 (또는 그 이상으로) 지속하면(의식의 무대에 생각을 계속 올리면), 뇌가 최대로 가동되는 상태가 되어 나를 넘어서는 천재의 나를 만나게 되는 일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중독이나 자기파괴를 가져오는 도파민 시스템이 아닌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자아 실현을 가져오는 도파민 시스템을 아이들 때부터 경험하고 습관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깥에 희망을 기대지 않고, 내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부터 실천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저도 제가 있는 곳에서 제자들에게 슬로싱킹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함께 실천해 보겠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