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여름캠프] 점수가 아닌 진정한 이해! 몰입캠프에서의 변화 체험

안녕하십니까? 저는 역사교수와 경찰이 꿈이고 포항제철중 2학년에 재학 중인 백XX이라고 합니다. 저는 캠프를 오기 전 수학문제를 풀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풀리지 않거나 문제를 풀고 틀리면 속상해서 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학 성적은 많이 낮았고 수학 문제를 풀이할 때 답을 보고 해설을 적거나 그냥 답을 외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학 개념 공부는 좋았는데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것이 두려워졌습니다. 그런 상태로 2학년 1학기를 보냈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내신을 가지고 포항제철고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수학 때문에 내신 점수가 좋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2학년 여름방학을 시작할 때 무조건 3학년 2학기까지 선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문제는 답을 보고 풀었기 때문에 진정하게 수학 공부를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8월 1일 까지 그렇게 보냈고 8월 2일 여름방학몰입캠프 입소식을 가기 위해 시흥으로 출발했습니다. 입소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께서 유아교육과 전 교수이시기 때문에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 그리고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잘 아시기 때문에 저한테 이 방법을 소개해주셨는데 처음에는 너무 나도 하기 싫었고 가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수학 실력을 올릴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 감사한 것 같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입소식을 마친 후 어머니와 헤어진다는 마음에 힘들었고 눈물도 났습니다.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고 잠 자는 것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첫날에 잠을 잘 자지 못해 2일차가 너무 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에 석철 선생님을 찾아가서 말씀드렸는데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고 옆에서 황조원 선생님 ,김정수 부대표님께서 잘 다독여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운동 덕분인지 잠을 잘 잤고 3일차부터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몰입캠프에서 배운 점을 매일 아침,저녁 황농문 교수님께서 강연을 해주시는데 그 강연들에서 선잠의 효과와 슬로싱킹을 하는 법 유대인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식으로 토론을 하는 방법을 원래부터 궁금하여서 더 이해가 잘 되었고 많은 기업가와 천재들이 어떻게 그 분야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되었는지 배우고 난 후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 여유롭게 생각을 한 다는 것이 놀라워서 적용을 해봤는데 너무 나도 문제가 잘 풀려서 좋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4시간 동안 삼각형의 세 내각의 합이 180도라는 것을 증명한 후 마치 뛸 듯이 기뻤습니다. 제가 이 문제를 처음 받았을 때 몹시 당황했고 풀어보고 안 풀리자 풀지 않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도전했고 풀어냈습니다. 성취감이 커서 좋았습니다.

제가 캠프에서 어렵다고 생각한 문제들을 소금물,속력,원가 등 활용 문제였고 그 문제들을 캠프 끝날 때 까지 생각했는데 풀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를 다시 40분 정도 생각해서 풀어서 기뻤습니다. 저는 여기서 배운 방법을 전 과목에 적용해서 풀 것입니다. 국어,영어,수학,역사,과학이 가장 중요한데 저는 국어는 중간 때 92점 기말 때 100점 역사는 중간 때 95점 기말 때 8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국어와 역사는 수능 문제까지 풀어봤기 때문에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쉽게 공부하기 위해 교수님의 몰입 방법을 적용할 것입니다. 수학,영어,과학은 점수가 매우 낮기 때문에 모두 몰입 방법을 적용할 것입니다. 국어는 문제를 풀 때 주관식처럼 바꿔서 풀어볼 것이고 영어는 교과서 지문을 다 암기할 것입니다. 수학이나 과학은 문제가 안 풀릴 때 선잠을 자면서 풀어볼 것이고 마지막으로 역사는 그 내용을 암기보다는 이야기로 바꾸어서 공부할 것입니다. 제가 한국사를 공부할 때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 과목 모두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답을 보지 않고 제 힘으로 끝까지 풀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수학에 자신감을 얻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불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