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몰입아카데미 TRUE STORY

[1Day Class] 몰입의 힘을 향한 여정: 몰입 1Day Class에서의 경험과 생각

작성자
molip
작성일
2023-06-09 17:08
조회
1199
몇년전 우연히 ‘think hard 몰입’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삶의 전반적인 철학적 말씀과 그 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시중에 나온 교수님 책을 모두 읽었지요.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에게 몰입책을 선물을 하기도 했었는데 반복된 회사 생활에 그 진리의 이야기도 점점 옅어질 때 쯤 교수님이 올해 2월에 퇴직하시고 몰입아카데미를 만드셨다는 유투브 영상을 보고 바로 1Day Class를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는 곳이 부산이라 4.30. 04:00에 기상하여 씻고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몰입아카데미에 오게 되었는데 김정수 부대표님의 밝은 인사 말씀과 강의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편안하고 아늑해 보여서 첫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황농문 교수님과의 만남은 마치 연예인을 만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싸인을 해달라고 해야 될지 아님 사진을 같이 찍어 달라고 해야 할지 혼자 흥분해서 상상하고 있는데 강의가 시작되어 버렸지요.

강의 내용의 상당부분은 슬로싱킹 책에 나오는 내용과 비슷하였으나 책을 읽을 때 가졌던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생각 할 때 눈을 감고 해야 하는 건지, 눈을 감고 생각하면 계속 잠이 올 것 같은데 이게 맞는 건지, 몰입초반에 몰입도를 올리는 쉬운 방법은 없는지, 1초도 화두를 놓치지 않고 생각하려고 하니 너무 잡념이 많이 들어오는데 이를 조절하는 방법은 없는지, 몰입의자는 얼마 정도하는지, 잘 때 생각을 많이 하면 잠이 쉽게 들지 못해 불면증에 걸리지는 않는지등 말이지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 몰입 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직접 제작한 몰입의자에 배정되지 않고 사무실 의자 같은 의자에 배정이 되어 상당히 실망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직접 제작한 몰입의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그걸 못 앉아보니 순간 표정 관리가 잘되지 않더라구요. 뭐 그래도 어쩔수 없으니 슬로싱킹하는 방법이나 익히자하는 생각에 앉아 몰입을 시작하게 되었데 전날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새벽기차를 타고 오는 탓에 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선잠이 아닌 그냥 잠 말이지요.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연속해서 생각한다는게 쉬운 듯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수들이 슬로싱킹을 배우러 오면 2시간동안 슬로싱킹 실습을 한번에 하는 것 보다 20분 동안 5번씩하는 약한 몰입을 먼저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큐럼을 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몰입을 통한 자기 한계에 도전하여 행복감을 느끼는 동시에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인생 미학의 결정을 맛볼 수 있게 몰입을 생활화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강한 몰입보다는 약한 몰입인 영어 문장 무한 반복을 통한 영어 공부와 아울러 하루 20분 동안 연속해서 생각하기를 5번씩 하는 연습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꾸준한 실천을 할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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