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몰입아카데미 TRUE STORY

[2023겨울방학캠프] 쉬지 않고 열중하니 3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wave3kjs
작성일
2023-01-26 23:28
조회
1132

저는 겨울방학 몰입캠프에 5박6일동안 참여한 중학교 2학년 신xx입니다. 제가 이 캠프에 오게 된 계기는 어머니의 추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최대한 많은 수학문제를 풀자라고 생각하고 왔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오랜 시간동안 풀리지않는 문제를 붙들고 있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늘 조금 고민하면 풀 수 있는 문제만 풀고,그렇지 않은 문제들은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포기하기 때문에 그동안 고민해왔던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몰입캠프에서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풀린다는 걸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설령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그 문제를 고민한 노력과 시간이 헛된 것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풀면서 가장 오래 걸렸던 문제는 3~4일차에 풀었던 10시간 걸린 문제였습니다. 무게중심을 증명하는 문제였는데, 증명하는 문제를 푸는 건 처음이라 처음에는 도저히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교수님의 강연에서 어려운 문제를 풀 때는 핵심을 찾고 문제를 단순화 시키면 더 쉽게 풀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강연을 듣고 나서 무게에 대한 문제이니 핵심은 넓이라고 정하고 문제를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 생각하니 모든방향으로 안 기울어지는 점을 찾는 것은 복잡하지만,왼쪽과 오른쪽으로만 안 기울어지는 점을 찾는 것은 그에 비해 단순하다는 생각이 떠올라,그 생각이 이어져 답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무게중심에 대한 문제를 푼 다음부터는 예상과 다르게 문제가 쉽게 쉽게 풀렸습니다. 푸는 데 1시간이 걸린 문제도 있었지만,문제가 막막하거나 잡생각이 떠오른 적이 없었고 떠오르는 것을 하나하나 시험해보고,단순계산을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답은 이미 구했지만 더 궁금한 것이 있어서 값을 대입해보기도 하면서 1시간이 알차게 쓰였습니다. 쉬지않고 열중해서 문제를 풀다보니 선잠을 자지 않아서 피곤하기도 했지만 3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진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다시 5시간이 넘게 걸리는 어려운 문제를 만났는데,이제는 아무런 진전이 없어도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1학기까지만 해도 수학을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학원도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3학년 올라가기 전에 1학기 것부터 복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난이도가 높은 1학기 문제집을 샀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해답지를 보지않고 선잠과 몰입캠프에서의 경험을 활용해서 끝까지 풀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막막함도 들었지만 몰임캠프에서 얻은 그 자신감으로 도전해보려 합니다. 몰입이라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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