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몰입아카데미 TRUE STORY
[2023겨울방학캠프] 친구 질문 "어떻게 1주일 동안 수학만 풀 수 있냐?", "너도 캠프에 가보면....."
작성자
wave3kjs
작성일
2023-01-26 23:39
조회
1191
몰입 캠프 후기
xx국제중학교 3학년 권xx
이번 겨울 몰입캠프를 참여하고 나서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집에 돌아와서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갈피를 잡는 것에 큰 영향을 끼치고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캠프에 관해 들었을 때, 휴대폰 없이 1주일을 보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들었고, 한번도 도전한 적이 없었기에 과연 그렇게 해도 시간이 잘 지나갈 지에 대해서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휴대폰이 없이도 문제를 풀고 선잠을 자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5일차부터는 ‘아 벌써 내일이면 집에 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캠프에 가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몰입의자에 대해서였습니다. 처음에 몰입의자에 앉아 보고는 ‘과연 내가 1주일동안 이 의자에서 선잠을 자거나 수면을 취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약간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일차부터 바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몰입의자에서 선잠을 자면서 생각을 하니 문제도 더 잘 풀리고 또 잠을 자기가 좋고 생각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집에 와서도 하나 사고 싶을 만큼 편했다고 생각합니다.
몰입캠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선잠인 것 같습니다. 사실 평소에 공부할 때는 잠이 오더라도 잠을 이겨내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보통은 공부 중에 잠을 자기 보다는 공부를 하고 저녁에 잠을 자고 그 마저도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을 만큼 공부 중에 잔다는 생각은 평소에 쉽게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몰입캠프에서 피곤하면 잠깐의 선잠을 통해서 피로를 풀고 머리를 리프레시해서 공부를 하니까 공부의 능률이 더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선잠을 하루 2회에서 4회씩 자고도 밤에 잠이 잘 온다는 점도 선잠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낮잠을 기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밤에 잠이 들기 힘들고 이를 통해서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점인데 길게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20분에서 40분정도 짧게 선잠을 자는 것을 통해 피로를 푸는 것은 집에서도 적용해 볼만한 좋은 매커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황농문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큰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과 저녁때 있는 2차례의 강의 또한 몰입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몰입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어 있기는 하지만 굉장히 추상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누군가의 코칭 없이 몰입하는 것은 몰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몰입의 전반에 대해서 또 다양한 전분야에 걸친 몰입의 사례에 대한 교수님의 강의가 몰입을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슬로싱킹을 통한 몰입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집에서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할 때는 어떻게든 빨리 풀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쉽게 머리가 아파지고 피곤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슬로싱킹을 통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문제 자체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훨씬 오랜 시간을 생각해도 머리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몰입캠프 기간 중 풀었던 수학 문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제는 적분 1번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적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몰랐기 때문에 구분구적법을 통해 얻어낸 값을 토대로 적분법을 찾아냈는데 구분구적법에서 시그마의 마지막항을 무한대로 보내서 극한 값을 통해서 답이 8/3임을 알아내고 적분이 미분의 반대 개념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차수를 올리고 앞에 올린 차수만큼의 분수를 쓰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정식적으로 적분을 찾아내는 방법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이산수학에서의 시행착오법을 이용한 추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몰입 캠프에서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일단 가장 아쉬웠던 점이 바로 기하문제가 많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기하 문제의 경우 증명을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대수보다는 풀이과정의 정확성과 논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기하문제로 몰입을 할 경우 보다 더 쉽고 깊게 몰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수학 문제의 레벨을 측정하는 방식이 모호하다는 것도 조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미분 문제 중 1-6번 문제는 합성함수를 미분하는 것입니다. 합성함수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 문제를 풀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아주 오랜 시간 생각하면 정답이 나올 수도 있지만 몰입을 통해서 나오는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분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낸다면 풀 수 있도록 그 외에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지식(합성 함수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계산되는지)정도는 문제에 적어 놓고 풀라고 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몰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수학을 좋아하여서 수학문제에 대해서 자주 고민 해보았었는데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현실적으로 다른 과목도 공부를 하기 위해서 시간을 쏟는 만큼 수학만을 공부할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캠프를 참여해서 하루 종일 새로운 수학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집에 와서 후기를 쓰려고 캠프에서의 일상을 생각해보니 하루 종일 수학문제 풀기와 잠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고 집에 와서도 몰입을 일상화하기 위해서 계획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 수학의 경우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오랜 시간 생각해서 풀어보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특히 증명이 요구되는 기하문제위주로 문제를 풀고 또 대수나 정수에서도 증명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볼 예정입니다. 물리 문제도 몰입이 수학처럼 적용될 것이라 생각해 수학에 몰입하듯이 물리 문제도 풀어볼 예정입니다. 영어와 같은 인문학 과목의 경우 몰입의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 영어는 암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기 과목을 공부하듯이 공부 자체에 몰입함으로써 암기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서 더 잘 암기하는 식으로 몰입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취미로 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또한 몰입에 굉장히 잘 적용될 것 같아서 코드의 알고리즘부터 베이스를 생각만을 통해서 짜고 코딩을 시작하는 식으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프에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하였는데 그중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가 ‘어떻게 1주일 동안 수학만 풀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도 캠프에 가게 되면 수학이 더 재밌어지고 충분히 1주일 동안 수학문제를 풀면서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캠프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만큼 이 캠프가 재밌었고 기회가 된다면 이 친구랑 다음 캠프에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1주일 동안 캠프를 통해서 몰입을 잘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xx국제중학교 3학년 권xx
이번 겨울 몰입캠프를 참여하고 나서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집에 돌아와서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갈피를 잡는 것에 큰 영향을 끼치고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캠프에 관해 들었을 때, 휴대폰 없이 1주일을 보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들었고, 한번도 도전한 적이 없었기에 과연 그렇게 해도 시간이 잘 지나갈 지에 대해서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휴대폰이 없이도 문제를 풀고 선잠을 자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5일차부터는 ‘아 벌써 내일이면 집에 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캠프에 가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몰입의자에 대해서였습니다. 처음에 몰입의자에 앉아 보고는 ‘과연 내가 1주일동안 이 의자에서 선잠을 자거나 수면을 취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약간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일차부터 바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몰입의자에서 선잠을 자면서 생각을 하니 문제도 더 잘 풀리고 또 잠을 자기가 좋고 생각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집에 와서도 하나 사고 싶을 만큼 편했다고 생각합니다.
몰입캠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선잠인 것 같습니다. 사실 평소에 공부할 때는 잠이 오더라도 잠을 이겨내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보통은 공부 중에 잠을 자기 보다는 공부를 하고 저녁에 잠을 자고 그 마저도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을 만큼 공부 중에 잔다는 생각은 평소에 쉽게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몰입캠프에서 피곤하면 잠깐의 선잠을 통해서 피로를 풀고 머리를 리프레시해서 공부를 하니까 공부의 능률이 더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선잠을 하루 2회에서 4회씩 자고도 밤에 잠이 잘 온다는 점도 선잠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낮잠을 기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밤에 잠이 들기 힘들고 이를 통해서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점인데 길게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20분에서 40분정도 짧게 선잠을 자는 것을 통해 피로를 푸는 것은 집에서도 적용해 볼만한 좋은 매커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황농문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큰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과 저녁때 있는 2차례의 강의 또한 몰입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몰입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어 있기는 하지만 굉장히 추상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누군가의 코칭 없이 몰입하는 것은 몰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몰입의 전반에 대해서 또 다양한 전분야에 걸친 몰입의 사례에 대한 교수님의 강의가 몰입을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슬로싱킹을 통한 몰입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집에서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할 때는 어떻게든 빨리 풀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쉽게 머리가 아파지고 피곤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슬로싱킹을 통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문제 자체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훨씬 오랜 시간을 생각해도 머리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몰입캠프 기간 중 풀었던 수학 문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제는 적분 1번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적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몰랐기 때문에 구분구적법을 통해 얻어낸 값을 토대로 적분법을 찾아냈는데 구분구적법에서 시그마의 마지막항을 무한대로 보내서 극한 값을 통해서 답이 8/3임을 알아내고 적분이 미분의 반대 개념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차수를 올리고 앞에 올린 차수만큼의 분수를 쓰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정식적으로 적분을 찾아내는 방법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이산수학에서의 시행착오법을 이용한 추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몰입 캠프에서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일단 가장 아쉬웠던 점이 바로 기하문제가 많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기하 문제의 경우 증명을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대수보다는 풀이과정의 정확성과 논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기하문제로 몰입을 할 경우 보다 더 쉽고 깊게 몰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수학 문제의 레벨을 측정하는 방식이 모호하다는 것도 조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미분 문제 중 1-6번 문제는 합성함수를 미분하는 것입니다. 합성함수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 문제를 풀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아주 오랜 시간 생각하면 정답이 나올 수도 있지만 몰입을 통해서 나오는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분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낸다면 풀 수 있도록 그 외에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지식(합성 함수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계산되는지)정도는 문제에 적어 놓고 풀라고 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몰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수학을 좋아하여서 수학문제에 대해서 자주 고민 해보았었는데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현실적으로 다른 과목도 공부를 하기 위해서 시간을 쏟는 만큼 수학만을 공부할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캠프를 참여해서 하루 종일 새로운 수학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집에 와서 후기를 쓰려고 캠프에서의 일상을 생각해보니 하루 종일 수학문제 풀기와 잠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고 집에 와서도 몰입을 일상화하기 위해서 계획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 수학의 경우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오랜 시간 생각해서 풀어보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특히 증명이 요구되는 기하문제위주로 문제를 풀고 또 대수나 정수에서도 증명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볼 예정입니다. 물리 문제도 몰입이 수학처럼 적용될 것이라 생각해 수학에 몰입하듯이 물리 문제도 풀어볼 예정입니다. 영어와 같은 인문학 과목의 경우 몰입의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 영어는 암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기 과목을 공부하듯이 공부 자체에 몰입함으로써 암기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서 더 잘 암기하는 식으로 몰입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취미로 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또한 몰입에 굉장히 잘 적용될 것 같아서 코드의 알고리즘부터 베이스를 생각만을 통해서 짜고 코딩을 시작하는 식으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프에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하였는데 그중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가 ‘어떻게 1주일 동안 수학만 풀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도 캠프에 가게 되면 수학이 더 재밌어지고 충분히 1주일 동안 수학문제를 풀면서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캠프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만큼 이 캠프가 재밌었고 기회가 된다면 이 친구랑 다음 캠프에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1주일 동안 캠프를 통해서 몰입을 잘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