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여름캠프] 내 인생의 sunlight(정**)

안녕하세요.2024년 여름방학캠프 2기에 참여한 정**입니다.
저는 이번 몰입아카데미를 오기전에는 핸드폰도 보고
심심하면 tv만 보면서 형편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제가 이번 캠프에 올 때 익숙하지도 않은 곳에서 5박6일 동안 생활하고, 핸드폰도 없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에서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였습니다.(수업시간이 많아 버틸 수 있을지도 몰랐습니다)

역시 처음에는 공부할때 핸드폰을 보고싶고 잡생각도 많이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2일차 정도까지 들었는데 교수님 강연에서 교수님이 6학년 아이가 미적분 문제를 60시간 동안 해서 풀었다고 해서 6학년도 하는데 나도 해야지라는 생각이 저를 동기부여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 부터는 잡생각도 거의 안들고 문제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문제를 풀 때 3시간,4시간이 걸려도 집중이 잘 흐트러지지 않아서 결국에는 13시간 고민해서 문제도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거의다 핸드폰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는데 그
느낌이 딱 들었고 4일차부터는 수학을 13시간을 해도 하염없이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냥 저도모르게 웃음이 계속 나왔습니다. 5일차에는 선생님이 2차 방정식 문제를 주셨는데 왠만한 1-2학년 문제보다 1시간 정도는 빨리 끝난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제에게 이런 경험을 남겨주신 교수님,선생님에게 매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