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4여름캠프] 몸근육을 만들듯 뇌근육도 발달시켜야......

안녕하세요 ** 어머님,

**학생과 함께한 저녁 식사 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를 후기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이 캠프에서의 경험을 청소년다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눴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몰입 성공담이 모든 참가자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의 통찰력 좋습니다. 저희도 전체 학생이 동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말씀 주신 것 처럼 성공적인 몰입 뇌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수료식때 황농문 교수님이 말씀해 주신 전전두엽 발달의 중요성과 청소년기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 나누신 점이 참 좋습니다. 저희로서는 이런 말씀들이 오고 간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낍니다.

**학생이 한 문제를 풀 때 40-50분이 걸렸는데도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지고 재미있었다고 말한 점, 그리고 미적분 문제를 푼 초6학생의 이야기에 흥분된 얼굴로 반응한 것을 보며, 몰입캠프의 긍정적인 영향이 **의 뇌에 깊이 자리잡았다는 것을 확신하셨을 때의 기쁨이 느껴집니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분위기에 많이 탑승을 합니다. 그리고 순간 순간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 학생이 캠프 기간 동안 많은 문제를 오랜 시간이 걸려서 풀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푼 토끼와 당근 문제는 무려 10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담임 선생님 이셨던 서울대학교 권** 선생님이 "문제를 어려워하지만 계속 풀려고 시도하고 힌트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내가 풀어낼려는 의지로 줄기차게 생각을 한 것입니다. 많이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도 지속적으로 뇌과학 이론과 몰입의 긍정적인 경험을 ** 학생에게 상기시켜주고, 이 훈련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어머님의 결심은 **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킬 것입니다.

저희도 **학생의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