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여름캠프] 최대한 1초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몰입캠프 3, 4기 참여한 고등학교 1학년 김**입니다.

몰입캠프를 들어오기 전에는 제가 과연 2주 동안 해낼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수학을 오랫동안 생각하며 풀 기회가 없어서 이번 캠프가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캠프 첫날에는 몰입을 알아가는 시간이어서 크게 느낀 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일 차부터 한 문제를 계속 고민하고 답을 맞히는 경험을 하다 보니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점점 재밌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풀어서 종례할 때가 되면 아쉬울 때도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첫 강의는 선잠과 몰입의자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잠을 자면 효율이 올라간다는 교수님의 말이 잘 믿어지지 않았지만, 선잠을 경험해 보니 그 효과를 알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하루에 두 번씩이나 들을 수 있어서 몰입 학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들이 제가 노력하면 풀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들을 주셔서 마지막 날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캠프가 끝나고도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몰입해서 공부하고 생각을 멈추지 않으며 공부할 계획입니다. 몰입캠프 때처럼 항상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1초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입시 준비 때문에 몰입캠프를 갈 기회가 많이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교수님과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