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여름캠프] 오르막길을 올라가며 몰입을 배우다

1.학생 이름: 남**

2. 학생 학년: 초등학교 5학년

3.참여 기수: 1기

- 강의에서 배운점

저는 교수님의 모든 강의가 다 좋았지만, 특별히 '오르막길' 강의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인생은 오르막길 같습니다. 내려갈때에는 아주 쉽고 오래걸리지 않지만, 올라갈때는 힘들고 지치는 힘든 오르막길.

실제로 저는 등산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오르막길을 꼭 올라가고 싶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을 가지고 꼭 올라가 보고 싶어요.

올라가다보면 올라가는 과정이 좋아지고, 많이 올라가면 근육이 발달되어 처음보다 훨씬 올라가기 쉬워지는 그런 오르막길을 경험하고 싶어요.

저는 벌써 인생의 오르막길을 올라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왜냐하면 교수님의 강의도 듣고 몰입도 배웠기 때문이죠.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그 시작을 위한, 또 정산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니 아무리 힘들어도 꼭 정산에 올라갈것입니다.

올라가다 뱀을 만나도, 길을 잃어도, 생명을 위헙하는 장애물을 만나도 꼭 교수님의 강의와 말씀을 생각하며 잘 정상에 도착해 보려고요.

- 몰입실습 체험 후 느낀점

원래는 '쉬지않고 공부하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그러다 보면 결국 공부를 잘 할수없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제 이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요.

캠프 1일차엔 '역시 너무 공부만 하면 안 되는거야.'라고 생각했고, 2일차에도, 심지어 3일차에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다른사람들과는 다르게 저는 선잠도 많이 자지않고(캠프를 통틀어서 1번 잤어요. 그래서 더욱 효과가 늦게 온것도 있는 듯 하고요.) 계속 문제에만 집중 또 집중했어요. 그랬더니 4일차부터는 공부가 조금씩 재미있어 졌습니다. 조금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성공했다 느꼈어요. 그리고 몰입도가 올라가면서 문제도 더욱 잘 풀렸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몰입을 믿지 않았어요. 캠프도 엄마의 말로 처음 듣고, 반강제로 온거라 기대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믿습니다. 정말 이제 학원도, 과외도 끊고 혼자 이렇게 잘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고요. 이렇게 좋은 공부법을 제 친구들에게도 빨리 설명해주고,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도 활용하고 싶어요.

- 향후 몰입 실천 계획

일단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그 내용의 심화버전 문제를 고민해보려 합니다! 교수님의 여러책들도 다 읽어보고요.

학원을 가지않는 매주 일요일날은 '몰입의 날'로 정하고 부모님과 함께 다 같이 공부를 해 보려합니다.

명절처럼 오래 쉬는 공휴일에는 강한몰입을 실천하고, 평일에는 학교, 학원에 있는 시간을 뺀 깨어있는 시간에 1초도 빠짐없이 문제를 생각하여 1초법칙을 실천하며, 약한 몰입을 해 보려 하고있어요.

추신 : 좋은 몰입방법을 알려주신 황농문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