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4여름캠프] 문제를 틀려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 학생!

캠프 2기에 참가한 경험을 이렇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6일 동안 공부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살짝 겁이 났다는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것 같아요. 첫날과 둘째 날에는 잡생각이 많이 들고, 교수님의 1초 법칙도 쉽게 믿기 어려웠다는 점,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셋째 날부터 점차 문제가 더 중요한 생각이 되었고, 몰입의자에 앉아 문제만 생각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몰입의 힘을 제대로 경험하신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특히, 문제를 틀려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14시간 만에 문제를 풀어냈을 때 느낀 성취감은 정말 대단합니다!

**학생이 캠프에서 아주 모범적인 몰입훈련에 임해주셨습니다. 17개 문제를 평균적으로 1시간 27분에 걸쳐서 풀어내셨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13시간 29분 걸려서 풀어낸 세 정수의 조합 문제는 단 한번의 힌트도 없이 스스로 성공을 해 냈습니다. 담임 선생님 이셨던 서울대학교 유** 선생님은 "몰입 시간에서 문제를 쉽게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깊게 고민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밥을 먹을 때나 숙소에서도 문제를 고민할 정도로 몰입도가 높은 학생이다"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이 몰입 학습에 임하는 것에 최고의 점수를 주셨어요. 정말 잘 하셨어요.

캠프 마지막 날 몰입도가 최고치에 도달했을 때, 그 정점에서 캠프가 끝난 것이 아쉬웠다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앞으로도 몰입을 통해 더 많은 성취를 이루기 위해 선잠, 운동, 1초 법칙을 지켜가며 문제를 풀겠다는 결심이 정말 멋집니다.

**학생의 학습 여정에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저희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