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여름캠프] 26시간 41분동안을 몰입해서 삼각형의 무게중심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4기 강**)

몰입캠프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4기 몰입캠프에 참가한 초 6 강**입니다.

먼저, 황농문 교수님, 그리고 다른 모든 선생님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몰입캠프에서 몰입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 기억나는 몰입캠프의 장점은,

첫째, 몰입을 하니까 문제가 풀린다! 나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둘째, 교수님 강의가 재밌습니다. 저는 특히 유대인 교육에 대해서 설명하실 때가 너무 흥미로웠는데요, 우리나라 교육과 너무 달라서 신기했고, 저도 유대인 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셋째, 수면의자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높이 조절이 된다는 것이 좋고, 선잠을 자기 편하고, 잡생각을 버리면 몰입이 잘 됩니다. 주변의 소음도 잘 안 들리는 몰입이 가능합니다.

넷째, 뷔페랑 간식 맛있었어요! 뷔페 나왔을 때가 행복도가 제일 높았던 날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가 너무 좋았습니다. 깨끗하고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1일차: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고,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잡생각이 너무 많이 엄마 보고싶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2일차: 여전히 힘들었습니다. 오전에는 수면 의자 덕분에 잘 잤습니다(…) 근데 오후부터는 조금씩 잡생각이 가라앉으며 집중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밤에 문제를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이디어가 팍 하고 떠올랐습니다

3~5일차: 몰입이 잘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집중력이 높았고 처음으로 26시간 41분동안을 몰입해서 삼각형의 무게중심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풀었을 때 너무 신이 나서 소리를 막 지르고 싶었는데 다른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아 꾹 참았습니다.

6일차: 마지막 날, 엄마를 봤을 때 내가 잘 해냈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 수학문제 천천히 깊게 생각하고 몰입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겨울 방학에 다시 몰입캠프에 도전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좀 더 강한 몰입이 가능할 것 같고 훨씬 재밌고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