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인터뷰

MOLIP HISTORY

[2023-0011] 겨울방학캠프 인터뷰 중1,김*원, 슬로우 싱킹, 나만의 공부법 발견

작성자
molip
작성일
2023-02-23 21:23
조회
555
동영상링크 https://youtu.be/jMeFWoYo4KA



<인터뷰 내용>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김**이라고 합니다

Q. 캠프 오기 전 수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이 얼마나 되죠?
A. 약 1시간 정도인 것 같아요

Q. 캠프에 와서 가장 오래 생각하는 시간 얼마나 되나요?
A. 10시간 30분이요

Q. 두 번째로 오래 생각한 거는 얼마나 걸렸나요?
A. 7시간 5분이요

Q. 세 번째로 오래 생각한 거는 얼마나 걸렸나요?
A. 세번째 오래 생각한 게 2시간 45분이요

Q. 네 번째로 오래 생각한 건 얼마나 걸렸나요?
A. 1시간 40분이요

Q.가장 오래 생각한 건 이전에 얘기했던 거 같고 그 이후에 7시간 생각한 거 맞나요?
7시간 생각한 그 문제가 어떤 문제인가요?
A. 접선 구하는 미분 문제였어요

Q. 미분 문제가 어려운 문제인데 문제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어요?
A. 처음 받았을 때 뭔가 재밌을 거 같아서 계속 풀어 봤어요

Q. 힘들었던 과정이 있었나요?
A. 힘들었던 과정 막 그런 게 있는 거 같지 않았고 처음에 2시간 반만에 답이 나오긴 했는데
풀이가 잘못된 풀이어서 그걸 다시 풀었어요

Q. 계속 X랑 만나는 점 구해서 답을 냈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답은 맞았어요
근데 이쪽에서 원하는 건 그게 미분 방식은 아니었죠
풀고 난 후 기분이 어땠어요?
A. 풀고 났을 때 살짝 기분이 이상했어요

Q. '이상하다' 이야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A. 이런 방식으로 풀리는 건지 몰랐어요
Q. 새로운 수학 이어서 그래요 그 새로운 수학이 또 열리는 거예요
극한 이라고 하는 새로운 수업 분야가 열렸고 이제까지 개념 하고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인 거예요

Q. 10시간 넘게 생각하던 첫 번째 문제가 어떤거였나요?
A. 등비급수 구하는 문제요

Q. 그때 풀고 나서는 기분이 어땠어요?
A. 그 때는 기분이 좋았어요

Q. 기분이 좋았는데 요번 문제는 뭔가 이상했던 건가요? 그거 자체가 이제까지 전혀 모르는 수학일 거에요
극한이라고 하는 새로운 수학이 탄생한 거니까 미분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탄생 한 거니까 처음 경험을 한 거예요

Q. 1일차부터 10일 차가 지났어요 오늘이 10일차인데
1일차부터 10일차까지 지나는 동안 기분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
A. 1일차에는 살짝 문제 푸는게 집중을 잘 되긴 했는데 어색했고
2~4일차에는 점점 적응이 되고
7일차 정도에서 재밌어지고 현재는 좋은 거 같아요

Q.견딜만한 게 2~3일 후부터 견딜만 했고, 7일차부터 재밌어지고
그 재미가 계속 발달 하는 거 같나요?
A. 그런 것 같아요

Q. 지금 기분은 어때요?
A. 지금 기분은 괜찮은 것 같아요

Q.이런 상태로 공부한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계속 이런 방식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며칠 몇 주일 몇 달 이런 식으로요
A.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계속 쭉 집중하는 거는 5시간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걸 이제 계속 그 한다면 일주일 정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문제라면 5시간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Q. 또 그런 식으로 쭉 공부 한다면 일주일 정도 할 수 있다 이런 얘기죠?

Q. 집에서 노는 거랑 비교하면 어떤 것 같아요?
A. 그래도 아무 의미없이 노는 거 보다는 이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노는게 재미는 더 있어도 그거는 이제 보람을 못 느끼는 거지만 근데 이거는 공부하니까

Q.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A.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거 보다는 공부 이렇게 몰입해서 하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요
내 실력도 키워지고 나를 성장시키니까요?

Q. 몰입 캠프의 좋은 점을 얘기해 줄 수 있나요?
A. 그 한 문제를 이제 집중해서 오랜 시간 동안 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Q. 몰입 의자는 어땠어요
A. 몰입 의자는 편했어요

Q. 선잠의 효과는 경험했나요?
A. 제가 선잠을 많이 자는 편이 아니라서 선잠 효과는 별로 경험하지 못한 것 같아요

Q. 그러면 선잠을 몇 번 정도 잤어요?
A. 안 잘 때도 있었고, 자게되면 하루에 한 번 정도요

Q. 선잠 자고 나서 머리가 개운해지는 거는 경험 못 했어요?
A. 가끔 개운해지는 것 같아요

Q. 근데 지금 내가 볼 때는 학생이 몰입을 잘 했는데 그 선잠을 활용하면 더 좋을 거예요
원래 평소에 긴장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에요?
A. 잘 모르겠지만 시험 볼 때는 긴장하지 않는 거 같아요

Q. 그렇게 편하게 쉬면서 머리 기대고 생각을 한 건가요?
A. 편안하게 쉬면서 할 때도 있고 근데 대부분 다 살짝 구부려서 하는 거 같아요

Q. 구부려서 하지말고 지금부터는 남은 시간 동안 한 번 연필을 놓고 문제가 막혔을 때 머리를 뒤로 기대고
어떻게 쉬면서 한번 생각을 해 봐요 눈을감고 쉬면서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요?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이완된 집중을 하면 훨씬 더 발전할 것 같아요
훨씬 더 생각하는 걸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긴장된 상태에서 집중을 하는 건데 그런데도 지금 이렇게 잘 하고 있으니까
이완된 집중을 하면 훨씬 더 아이디어도 잘 나오고 잘 풀릴 거예요
그래서 남은 기간은 이 부분을 한번 훈련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내가 이게 이완된 상태에서도 집중할 수 있고 그러면 아이디어가 더 잘 나오고
생각하는 게 더 재밌는 것을 느낄 거예요 그러다가 졸리면 편안하게 쉬는 자세로 선잠을 자는 거예요

Q. 캠프 이후 집에가서 몰입을 적용해 공부 할 생각이에요?
A. 그래도 아무 의미 없이 그냥 계속 공부하는 것보다 슬로우싱킹하면서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공부 시간을 슬로우 싱킹 시간으로 바꾸려고 계획중이에요

Q.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할 건가요?
A.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다 보면 결국에는 풀릴 거라고 생각해요

Q. 왜 그렇게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A. 그렇게 해야 포기하지 않고 이제 도전하는 능력도 증가하고 또 사고력도 증가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게 공부하면 나중에 학교에서도 수학 실력이 올라가고 나중에 사회 나가서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올라가서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고 핵심 인력으로 활용할 거예요
인터뷰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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