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인터뷰
MOLIP HISTORY
[2023-0017] 겨울방학캠프 인터뷰 중2,류*규, 삼각형 내각 문제에 대한 끝없는 고민
작성자
molip
작성일
2023-02-23 21:26
조회
48
동영상링크 https://youtu.be/eezJ5Kzfq4M
<인터뷰 내용>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중2에서 중3으로 올라가는 16살 류**라고 합니다
Q. 캠프 오기 전 수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오래 생각은 시간이 얼마나 되죠?
A. 15분정도 될 거예요
Q. 여기 캠프와서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은 얼마나 돼요?
A. 11시간~17시간 그쯤 될 거예요
Q.11시간~17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A. 타이머를 안 들고 와서 잘 모르겠어요
Q. 굉장히 오래 생각한 건데 그 문제가 어떤 문제였나요?
A. 삼각형 내각의 합이 왜 180도가 되는지 증명하는 문젠데 아직도 못 풀었어요
Q. 아직도 못 풀었나요? 지금 11시간 17시간이 됐는데요?
A. 그래서 이제 18시간 가는 거 누르면 돼요
Q. 아직 아직 못 풀었군요 계속 도전 할 건가요?
A. 해야죠
Q. 그 문제를 파스칼이 라는 천재가 12살에 해결한 거예요
그래 계속 도전해 봐요
Q. 그 문제를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어요?
A. 옛날에 제가 1+1이 왜 2가 되는지 어떤 수학자들이 좀 상당히 두꺼운 책으로 증명해놓은
그거 생각하면서 이런걸 문제라고 내는 게 좀 약간 기분이 좀 안 좋았죠
Q. 삼각형 내각의 합은 당연히 180도 있는데 그걸 증명하라해서요?
Q. 풀이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어떤 점이었죠?
A. 떠오를 것 같은데 약간 신기루처럼 떠오르지가 않고 그래서 굉장히 답답했어요
Q. 계속 지금 거의 뭐 15시간이상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안 풀리고 있잖아요
지금 기분이 어때요?
A. 그냥 뭐 언젠가는 풀릴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기분이 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그렇게 풀고 있어요
Q. 답답하진않아요? 오랫동안 안 풀리고 있는데
A. 답답하죠 그래도 언젠간 풀릴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거 죽기 전까지는 풀리겠죠
Q.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있어요? 그래요
Q. 지금 5일 차가 됐는데 1~5일차까지 바뀌면서
기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얘기해 줄 수 있나요?
A. 1일차때는 솔직히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다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Q. 힘든점이 없어졌다는거네요?
재미가 있는 정도는 아니고요?
A. 아니 재미가 있는 문제도 있는데 잘 안 풀리는 문제가 재미가 없죠
Q. 집에서 노는 거랑 여기 캠프에서 수학 문제 생각하는 거랑 비교하면 어떤 거 같아요?
A. 잘 풀릴 때는 노는 것보다 더 재미가 있긴 한데
잘 안 풀릴 때는 아무래도 노는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Q. 몰입 캠프의 좋은 점을 얘기해 줄 수 있어요?
A. 일단은 제가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여기 와서 경험해 보는 거거든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문제를 푼다던가 처음으로 좀 장시간 집을 나와 있는 그런 것도 좀 새롭고 대부분 그게 좋죠
Q. 선잠을 자봤나요?
A. 선잠이 제 맘대로 좀 안 되더라고요
Q. 아직 선잠을 못자서 경험하지 못 했어요?
A. 선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은 안 떠오르고 한 10분 20분 지나 있고 그러더라고요
Q. 선 잠을 잔 거 아니에요?
A. 그런걸 선잠을 잔다고 표현 하나요?
Q. 선잠을 자면 잠들었는지도 잘 몰라요
그럴 때도 있어 생각하다가 자면 생각으로 잠이 들었다 그 생각으로 깨고 그래요
A. 눈을 감았다 뜨니까 1시간 지나있고 그랬어요
Q. 그럼 선잠을 잔 걸수도 있어요
Q. 몰입 의자는 어땠어요?편하고
A. 상당히 편하고 좋아요
Q. 거기 앉아서 생각하니까 편하고 기분 좋아요?
A. 네 근데 너무 무거워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 너무 힘들어요
Q. 캠프 후에 집에 가서 몰입 캠프에서 배운 몰입의 방식을 적용해서 공부 할 생각이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어떻게 적용 할 거예요?
A. 중학교 3학년 문제 중에서 안 풀리는 문제들이 있으면
조금 한번 다시 생각해 보고 안 풀리더라도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풀어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계속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수학 실력이 빠른 속도로 늘고 또 재미도 있고
몰입 능력도 발달되고 그래요 좋은 방법이니까 계속 그런 방식으로 공부를 하세요
인터뷰 수고했어요:)
<인터뷰 내용>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중2에서 중3으로 올라가는 16살 류**라고 합니다
Q. 캠프 오기 전 수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오래 생각은 시간이 얼마나 되죠?
A. 15분정도 될 거예요
Q. 여기 캠프와서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은 얼마나 돼요?
A. 11시간~17시간 그쯤 될 거예요
Q.11시간~17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A. 타이머를 안 들고 와서 잘 모르겠어요
Q. 굉장히 오래 생각한 건데 그 문제가 어떤 문제였나요?
A. 삼각형 내각의 합이 왜 180도가 되는지 증명하는 문젠데 아직도 못 풀었어요
Q. 아직도 못 풀었나요? 지금 11시간 17시간이 됐는데요?
A. 그래서 이제 18시간 가는 거 누르면 돼요
Q. 아직 아직 못 풀었군요 계속 도전 할 건가요?
A. 해야죠
Q. 그 문제를 파스칼이 라는 천재가 12살에 해결한 거예요
그래 계속 도전해 봐요
Q. 그 문제를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어요?
A. 옛날에 제가 1+1이 왜 2가 되는지 어떤 수학자들이 좀 상당히 두꺼운 책으로 증명해놓은
그거 생각하면서 이런걸 문제라고 내는 게 좀 약간 기분이 좀 안 좋았죠
Q. 삼각형 내각의 합은 당연히 180도 있는데 그걸 증명하라해서요?
Q. 풀이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어떤 점이었죠?
A. 떠오를 것 같은데 약간 신기루처럼 떠오르지가 않고 그래서 굉장히 답답했어요
Q. 계속 지금 거의 뭐 15시간이상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안 풀리고 있잖아요
지금 기분이 어때요?
A. 그냥 뭐 언젠가는 풀릴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기분이 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그렇게 풀고 있어요
Q. 답답하진않아요? 오랫동안 안 풀리고 있는데
A. 답답하죠 그래도 언젠간 풀릴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거 죽기 전까지는 풀리겠죠
Q.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있어요? 그래요
Q. 지금 5일 차가 됐는데 1~5일차까지 바뀌면서
기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얘기해 줄 수 있나요?
A. 1일차때는 솔직히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다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Q. 힘든점이 없어졌다는거네요?
재미가 있는 정도는 아니고요?
A. 아니 재미가 있는 문제도 있는데 잘 안 풀리는 문제가 재미가 없죠
Q. 집에서 노는 거랑 여기 캠프에서 수학 문제 생각하는 거랑 비교하면 어떤 거 같아요?
A. 잘 풀릴 때는 노는 것보다 더 재미가 있긴 한데
잘 안 풀릴 때는 아무래도 노는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Q. 몰입 캠프의 좋은 점을 얘기해 줄 수 있어요?
A. 일단은 제가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여기 와서 경험해 보는 거거든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문제를 푼다던가 처음으로 좀 장시간 집을 나와 있는 그런 것도 좀 새롭고 대부분 그게 좋죠
Q. 선잠을 자봤나요?
A. 선잠이 제 맘대로 좀 안 되더라고요
Q. 아직 선잠을 못자서 경험하지 못 했어요?
A. 선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은 안 떠오르고 한 10분 20분 지나 있고 그러더라고요
Q. 선 잠을 잔 거 아니에요?
A. 그런걸 선잠을 잔다고 표현 하나요?
Q. 선잠을 자면 잠들었는지도 잘 몰라요
그럴 때도 있어 생각하다가 자면 생각으로 잠이 들었다 그 생각으로 깨고 그래요
A. 눈을 감았다 뜨니까 1시간 지나있고 그랬어요
Q. 그럼 선잠을 잔 걸수도 있어요
Q. 몰입 의자는 어땠어요?편하고
A. 상당히 편하고 좋아요
Q. 거기 앉아서 생각하니까 편하고 기분 좋아요?
A. 네 근데 너무 무거워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 너무 힘들어요
Q. 캠프 후에 집에 가서 몰입 캠프에서 배운 몰입의 방식을 적용해서 공부 할 생각이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어떻게 적용 할 거예요?
A. 중학교 3학년 문제 중에서 안 풀리는 문제들이 있으면
조금 한번 다시 생각해 보고 안 풀리더라도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풀어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계속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수학 실력이 빠른 속도로 늘고 또 재미도 있고
몰입 능력도 발달되고 그래요 좋은 방법이니까 계속 그런 방식으로 공부를 하세요
인터뷰 수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