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057] 여름방학캠프 인터뷰 중2,장**, 몰입 캠프, 공부의 패러다임 전환

동영상링크 https://youtu.be/HrdLXBS4mnc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중학교 2학년은 장**입니다

Q. 캠프 오기 전에 수학문제 풀 때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A. 보통은 한 5분 정도면 다 푸는데
가끔 어려운 거 나오면
가장 많이 생각해 본 게 45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Q. 그러면 답지 안 보고 내 힘으로 계속 풀으셨나요?
그동안에?
A. 아니요　 그래도 45분 이상
최근에 약간 그렇게 공부하는 법을 터득해서
최근에는 안 봤는데
예전에는 30분만 넘어가도 바로 해설지 보고 그랬어요

Q. 그러면 여기 캠프 오셔서
이 기간 동안에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이 얼마나 돼요?
A. 5시간 5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Q. 그 문제 풀으셨나요?
A. 네 어제 숙소에서 풀었어요

Q. 그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한 번 설명해 줘보실래요?
A. 순환소수 a 곱하기 13분의 b라는
그 분수의 순한 소수를 c라고 났을 때
그 105 곱하기 c-c가 자연수 일 때
그 값의 최댓값을 구하는 거였는데
계속 다른 식에 집착을 하다 보니까
원래 집중해야 되는 식에
포커스를 못 맞춰서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Q. 그 문제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은 어땠어요?
A. 식 부터 조금 복잡하게 생겨가지고
문제 있는데도 좀 답답하고 그랬는데
계속 생각을 해보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계속 생각했어요

Q. 5시간 만에 풀고 난 기분은 어떠셨나요?
A. 사실 그거 풀었을 때
기분은 진짜 좋기는 했는데
딱 1 빼는 거를 까먹어가지고
그것 때문에
그것 때문에 못 푼 게 좀 많이 허무하긴 하더라고요

Q. 그래도 그만큼 내가 생각해서
내 머리를 발달시켜 놓은 거니까
그것은 낭비한 시간이 아니에요

Q. 오늘이 4일 차가 됐는데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지나면서
기분이 어떻게 변했는지 설명해 주실래요?
A. 솔직히 1일차 때도 막 엄청 지루하다
느낌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괜찮긴 했는데
이제 그땐 강연도 그렇게 듣는 게 처음이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2일 차 부터는 좀 적응되고 재미있어진 것 같아요

Q. 지금은 어떠세요?
A. 지금 이제
이제 문제들도 좀 난이도가 올라가다 보니까
문제 거의 한 문제당
기본으로 20분 정도는 걸리는 것 같은데
그렇게 오래 고민하는데도 별로
힘들거나 그러진 않아요

Q. 몰입 캠프의 좋은 점 말씀해 주실래요?
A. 일단 여기에 있는 핸드폰을 다 안 쓰니까
집중하기가 너무 좋은 환경이고
이제 몰입의자가 있는데 거기서 선잠도 잘 수 있고
등 기대고 있으면 진짜 편해서
쉬면서 공부한다는 느낌이 확 들고
그러고 강연에서도 계속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니까
좋은 것 같아요

Q. 캠프 이후에 집에 돌아가서
몰입을 적용해서 어떻게 공부할 생각인가요?
A. 일단 해설지는
제 방에 있는 모든 수학 문제집의 해설지는 다
빼버릴 생각이고
그리고 강연 중에 헝가리 영상 봤을 때
무슨 쾨말 그거 수학 문제
그런 비스무리한 것을 좀 찾아서
한 달에 한 번씩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아니면
좀 어려운 문제를 답지 안보고
생각해서 푸는 연습을 좀 할려고요

Q. 왜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A. 그래야 제가 좀 뇌가 발달할 것 같고
그래야 그렇게 공부를 해야
그냥 답지 베끼는 것보다는 솔직히
훨씬 좋은 공부 법이니까 그렇게 하는 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꼭 집에 돌아가셔서 그 방법대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아주 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