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인터뷰

MOLIP HISTORY

[2023-0009] 겨울방학캠프 인터뷰 중2,김*현, 평생 이렇게 공부해도 괜찮겠다

작성자
molip
작성일
2023-02-23 21:22
조회
262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udF5nbeGEtk



<인터뷰 내용>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분당에서 온 중학교 2학년 김**입니다.

Q. 캠프 오기 전 수학 문제 풀 때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A. 저는 참을성이 없는 성격이라 못 풀겠다 하면 3분보고 넘겨버려요

Q. 캠프에 와서 오래 생각하는 시간 얼마나 되죠?
A. 2시간 정도요

Q. 그 문제가 어떤 문제였어요?
A. 그 원래 포기하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1기에 그거를 10시간만에 푼 친구가 있다
그래 가지고 승부욕이 생겨서 풀었어요

Q. 문제를 처음 받았을 때는 어땠어요?
A. 못 풀겠다 하고 안 풀어야지 했어요

Q.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2시간이나 견뎠어요?
과정동안 기분이 어떻게 변화가 됐어요?
A. 10시간만에 푼 친구를 이겨 보겠다는 생각으로 견뎠어요

Q. 그렇게 하다 보니까 2시간 만에 풀린 거예요?
2시간 동안 생각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이 어떤 거 였어요?
A. 여러 가지 방법이 떠올랐는데 맞는 거 같기도 한데
중간에 자꾸 막히고 이래 가지고 짜증 났던 것 같아요

Q. 문제를 풀고 나서 기분이 어땠어요?
A. 다른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Q. 두 번째로 오래 걸리는 문제는 몇 시간 걸렸어요?
A. 40 몇 분?정도 였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5분도 생각 안 했는데
그래도 여기 와서 한 30분 이상 생각해서

Q. 해결한 문제가 몇 문제 정도 되나요?
A. 다섯 문제정도요

Q. 결국은 그 문제들이 처음엔 다 안 풀릴 것 같았죠 풀린 거를 경험한거네요
풀린 걸 경험한 후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A. 인내심이랑 그런 것만 기르면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내가 가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내가 2시간을 해도 이렇게 풀렸네, 내가 10시간을 생각하고,
50시간 생각하면 다 풀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죠?

Q. 수학을 원래 좋아했어요?
A. 어릴 때는 좋아했다가 최근에 싫어했었어요

Q. 캠프에 와서 수학 과목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뀐건가요?
A. 다시 수학을 재밌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지금 5일차가 됐는데
1~5일차가 되면서 기분이 어떻게 변했는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
A. 1~2일차에는 엄마 보고 싶고 집 가고 싶고 그랬는데 3일 차부터 좀 적응도 하고
문제도 잘 풀리니까 보낼 만하겠다 싶었어요

Q. 4~5일 차가 되면서 기분이 어떻게 변화됐나요?
A. 살짝 재미가 붙었어요

Q. 지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고 점점 재밌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거네요
지금 기분이 어때요?
A. 내일 가는 날인데 조금 아쉬워요

Q. 이런 식으로 하루종일 공부한 거 잖아요 물론 선잠은 잤지만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면
얼만큼 오랫동안 지속해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A. 그냥 이런 게 일상으로 자리 잡히면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해요
"평생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다."

Q. 집에서 노는 거 랑 비교하면 어떤 거 같아요?
A. 집에서 노는 것도 편하고 재밌지만 여기서 이렇게 수학 문제도 풀고 좀 편안하게 보내잖아요
색다른 재미인것 같아요
Q. 편안하고 보람도 느끼고 실력도 올라가고 그렇다는 거죠

Q. 몰입 캠프의 좋은 점을 말씀해 주실래요?
A. 공부하다가 졸려서 자면 시간 낭비했단 생각도 들고 죄책감도 드는데
여기서는 자고 일어나서 문제 풀고 이런 게 일상이다 보니까 되게 편안하게 마음대로
졸리면 자고 문제 풀고 이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Q. 아무리 생각해도 지치지 않는 거 같죠?

Q. 몰입 의자는 어땠나요?
A. 몰입 의자는 뒤로 기대는 게 편했어요

Q. 선잠 효과를 경험했어요?
선잠 자고 나서 어떤 변화가 있었어요?
A. 졸리면 글도 잘 안 읽히고 문제가 잘 안 풀리잖아요
근데 자고 일어나니까 개운해가지고 집중이 잘되서 풀었어요

Q. 집에 가서 몰입을 적용해서 공부할 생각인가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건가요?
A.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예전처럼 2~3분만에 별표치고 넘어가지 않고 조금 더 오랜시간 붙들고 있거나

Q. 근데 집에서는 시간이 한정적 이잖아요
A. 다른 일정이 있으니까 체크하고 남겨놨다가 며칠 후에 다시 풀어본다던지 그럴 것 같아요

Q. 팁을 주자면 20분이나 30분을 정해요 그래서 그 때까지 풀리면 다행이고
안 풀리면 그 문제를 휴대폰으로 찍어 놔요 그리고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또는 주말에 있잖아요
그때 몰입해서 풀어요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도전하고 그러다 풀리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근데 그래도 안 되면 주말에 시간이 많으니까 그러면 다 풀려요
그런 경험을 많이 하면 어떤 문제도 풀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인터뷰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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