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043] 겨울방학캠프 인터뷰 중2,최*현, 초반에는 안 풀리다가 점점 재밌어졌어요

동영상링크 https://youtu.be/qQoj0M8u_rc



<인터뷰 내용>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중학교 2학년 최**이라고 합니다

Q. 캠프 오기 전 수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A. 10분 정도요

Q. 캠프에 와서 가장 오래 생각한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A. 2시간 반까지 생각해봤어요

Q. 10분 정도 생각하다가 2시간 반 생각하려면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그 문제 풀었어요?
2시간 반 동안 기분이나 감정이 어떻게 변했는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
A. 초반에는 문제가 안 풀리니까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갈수록 시간이 널널하다고 생각하면서 푸니까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결국에는 풀었던 거 같아요

Q. 처음에 문제 풀 때 캠프 끝날 때까지 안 풀릴 것 같았어요?
A. 네

Q. 두 번째로 오래 생각한 문제는 얼마나 오래 생각했어요?
A. 1시간 정도요

Q. 세 번째로 오래 생각한 문제는요?
A. 40분 정도요

Q. 그런 문제들을 다 풀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A. 안 풀릴 것 같다가 푸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계속 생각하면
모든 문제가 다 풀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문제가 풀렸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A. 재밌고

Q. 그러면 안 풀릴 거 같은 문제가 다 풀리는 거를 경험 했잖아요 그러면서 어떤 생각이 들어요?
A. '생각하면 다 풀리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문제도 '내가 계속 충분히 오래 생각하면 풀리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죠

Q. 지금 5일 차가 됐는데 1일차부터 5일차가 되면서
기분이 어떤 식으로 변화되는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
A. 1~2일차때는 집에 가고 싶고 아무리 생각해도 안 풀리는데
3~4일차 되면서 문제가 하나 둘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수학에 대해서 흥미가 생겼고 지금 완전히 재밌게 생각하면서 풀고 있어요

Q. 언제부터 힘들지 않았었나요?
A. 3일차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Q.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거 같아 아님 점점 더 좋아지는 거같아요?
A. 조금 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Q. 지금이 제일 좋은 상태에요? 이런 상태에서 지금 하루종일 공부하고 있잖아요
이렇게 하루 종일 공부하는 걸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A. 이런 식으로 하면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집에서 노는 거랑 비교하면 어떤 거 같아요?
A. 노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Q. 원래 수학을 좋아했어요 싫어했어요?
A. 싫어했어요

Q. 가장 싫어하는 과목 이었어요? 여기 몰입 캠프 와서 수학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나요?
A.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재밌게 할 수도 있다, 자신감도 생겼고

Q. 몰입 캠프의 좋은 점을 말씀해 주실래요?
A. 쉬엄쉬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를 하니까 재밌게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Q. 몰입 의자는 어땠어요?
A. 편했어요

Q. 선잠의 효과를 경험했어요?
A. 선잠 좀 자고 나니까 문제도 더 잘 익히고 이해가 되고 풀이 과정도 하나 둘씩 생각났어요

Q. 캠프 이후 집에 가서 몰입을 적용해서 공부 할 생각이에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응할 거예요?
A. 휴일이 생긴다면 안 풀리는 문제를 잡고 오랫동안 생각해 보고
틈날 때마다 문제를 계속 생각해 볼 것 같아요

Q. 왜 그런 식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A. 안 풀릴 거 같은 문제도 계속 몰입해서 풀면 풀리니까

Q. 포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또 그렇게 공부해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발달 하니까

인터뷰 수고했어요:)